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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정민→박완규, 20세기 록 페스티벌 소환 '고음 폭발'

'이십세기 힛트쏭'이 진한 록 스피릿으로 금요일 밤을 불태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했다. 네 사람은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떼창을 함께하는가 하면,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밝히며 입담을 자랑했다. 로커들의 스페셜 무대도 끊이지 않았다. 부활의 초대 보컬 김종서는 '론리 나잇(Lonely Night)' 무대를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수 활동 역사상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첫 소절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MC 김민아는 김경호의 과거 활동 당시 영상을 보고 "미소년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경호는 4위에 오른 '금지된 사랑' 무대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박완규는 선배 김경호를 존경하는 후배의 마음을 담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무대를 꾸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박완규는 자신의 히트곡인 '천년의 사랑'이 2위에 오르자 "신뢰도가 정말 높은 차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정민이 '천년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고, 특유의 거친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종서는 과거부터 이어진 김경호와의 라이벌 구도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김경호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라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또 한 명의 레전드 보컬 전인혁이 등장했다.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이 1위를 차지한 것. 전인혁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2022년 버전의 '이미 슬픈 사랑'을 들려줬고, 로커 4인방은 "인정한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에 전인혁은 "영광이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로커 4인방과 전인혁이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 무대를 마지막으로 100회 특집을 마무리했다.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에는 10위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9위 부활 '사랑할수록', 8위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7위 신성우 '서시', 6위 윤도현 '사랑 Two', 5위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4위 김경호 '금지된 사랑', 3위 윤도현 밴드(YB) '너를 보내고', 2위 박완규 '천년의 사랑', 1위 야다 '이미 슬픈 사랑'이 차트에 올랐다.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史)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고 20세기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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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도 몰랐다" '힛트쏭', K2 김성면 잇는 깜짝 손님 등장

'이십세기 힛트쏭'이 시청자들의 록 스피릿을 깨운다. 오늘(25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레전드 로커 4인방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한다. 1위 자리를 두고 로커 4인방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김경호와 박완규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자신들의 곡이 호명되지 않자 "우리 가야 되겠다"며 촬영장을 이탈한다. 특히 MC 김희철, 김민아와 로커 4인방은 1위가 발표된 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종서의 특별한 무대와 김경호의 '저작권 효자곡' 무대 등 네 사람의 레전드 공연을 100%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로커 4인방이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지 궁금증이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K2 김성면의 뒤를 이을 깜짝 손님이 '힛트쏭'을 찾아온다. 김희철은 그의 등장에 "MC들한테도 안 알려줬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반가움을 자아낸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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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힛트쏭', 김종서-김정민-김경호-박완규 출격

100회를 맞은 '이십세기 힛트쏭'에 대한민국을 빛낸 레전드 로커들이 출동한다. 오늘(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MC 김민아와 김희철은 100회를 맞아 남다른 소회를 밝힌다. 두 사람은 "감개무량하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100회까지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힛트쏭' 측은 100회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록 특집을 준비한다. 특히 '레전드 로커'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가 축하 사절단으로 '힛트쏭'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주만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4인방의 특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자신들의 히트곡을 놓고 벌이는 팽팽한 순위 경쟁 또한 관전 포인트다. 급기야 박완규는 "'겸손하라'더니 자기들 자랑은 다 하고 있다"라며 버럭 한다. MC들은 물론 로커 4인방을 열광케 한 깜짝 게스트도 '힛트쏭'을 찾는다. 100회 특집을 빛내기 위해 모인 모든 사람들을 기립하게 만든 깜짝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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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보이스킹' 결승전 특별무대 장식 '스튜디오 들썩'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보이스킹' 결승전에서 특별무대를 장식했다. 모모랜드는 29일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는 우승 후보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모모랜드는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히트곡 '뿜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하며 결승전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보이스킹'은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86명의 도전자 중 최후의 1인이 이번 결승전을 통해 가려졌다. 결승전에는 김경호, 박완규, 김태우, 이수영, 서영은 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모모랜드는 최근 'K팝 슈퍼페스트', '드림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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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김동명-박강성-리누, '보이스킹' 결승 진출 톱10 확정

'보이스킹' 결승 진출자 10인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11회에는 결승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의 최종 결과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6.574%(1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였다.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던 86명의 남자 보컬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 남은 10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 듀엣 미션부터 개인의 모든 것을 쏟아 낸 개인 미션까지 역대급 무대들이 쏟아졌다. 먼저 부활 초대 보컬 김종서와 10대 보컬 김동명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까지 함께한 이들의 듀엣 무대는 록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듀엣 미션 점수 1위를 나타냈다. 이어지는 개인 무대에서도 준결승전 최종 1, 2위를 차지했다.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과 20년 차 무명가수 리누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뽐냈다. 보는 이들의 흥을 폭발하게 하는 이들의 댄스 무대는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보이스킹'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괴물 보컬 리누는 개인 미션에서 진심을 담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김종서와 함께 청중 평가단 최고점을 획득했다. 리누는 종합 순위 3위로, 박강성은 7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음색 장인 최정철과 음악 천재 아일의 무대는 '듀엣의 정석'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개인 미션에는 최정철이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너를 위해'를 재해석하며 킹메이커 점수 최고점을 찍었다. 'I love you'를 선곡한 아일 역시 킹메이커와 청중평가단 모두로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정철은 최종 순위 4위, 아일은 최종 순위 9위로 톱10에 안착했다. 멋진 무대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탈락한 도전자들이 있었다. 90년대 록발라드의 전설 김정민과 고유진은 듀엣 미션에서 '질풍가도'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개인 미션에서 각각 '내 여자라니까'와 '잘 가요'로 깊은 감성을 선보였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꽃미남 듀오로 시선을 사로잡은 황기동과 안성훈은 '아름다운 밤'으로 무대에 올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인 미션에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눈 호강, 귀 호강을 동시에 선사했지만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 준결승전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 등장한 참가자 중에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듀엣 업텐션 환희와 한의사 이광호가 나란히 최종 순위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악가 구본수는 8위에, 조장혁이 10위를 확정, 결승 진출자 10인이 결정됐다. 방송 말미에는 김경호, 박완규, 김태우, 이수영, 서영은 등 결승전에 걸맞은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 '보이스킹' 왕관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결승전은 29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평소 편성 시간보다 1시간 20분 앞당긴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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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김경호·박완규와 함께 '록사부일체'로 후끈

대한민국 록밴드의 살아있는 역사 김태원·김경호·박완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의 최장수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감성·소울로 대한민국 로커계를 휘어잡는 양대 산맥 김경호·박완규가 사부로 출격한다. 록의 전설 사부들은 멤버들에게 록에 필요한 정신을 전수해주겠다고 나섰다. 사부들은 멤버들에게 록의 네 가지 정신인 저항·자유·평화·객기를 몸소 보여주며 레전드의 면모를 뽐냈다. 과연 멤버들은 사부의 가르침을 잘 흡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록 사부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페스티벌 문화를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제작진은 사부들을 위해 록밴드 후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을 위해 사부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양세형은 내재된 록스타의 정신을 뽐내며 환상의 기타 실력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방송은 23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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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관객 떼창 함께한 故 신해철 라이브 '감동 선사'

'이십세기 힛트쏭'이 추억이 가득한 '록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Rock & Roll! 레전드 로커 힛트쏭'을 주제로 90년대를 강타했던 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1위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였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이승철이 밴드 부활을 탈퇴한 이후 발매한, 솔로 1집의 타이틀곡으로, 이승철이 자신을 알리게 해준 대표곡으로 꼽기도 했다. 스물네 살 이승철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김종서의 '겨울비', 무한궤도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백두산의 '주연배우', 시나위 '은퇴선언' 등 내로라하는 '록 힛트쏭'이 안방을 찾았다. 특별한 손님도 등장했다. 김경호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것.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김경호의 등장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호는 이에 화답하듯 '금지된 사랑'은 물론 '아버지'까지 라이브로 선물하며 특별한 감격을 안겼다. 입담도 빼놓을 수 없었다. "노래방에 가면 '키내림' 기능을 꼭 쓰시면 좋겠다. 왜들 그렇게 자존심 상해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철은 "반키라도 내리고 부르면 그건 정말 치욕"이라고 반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부끄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김경호는 자신의 영상을 보는 내내 민망함에 허벅지를 계속 문질렀고, 김희철은 "허벅지에 구멍이 날 것 같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 김경호는 "지르고 싶은 대로 질러보라는 기획자 이승호의 말에 그냥 불러보다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곡을 만들게 됐다"면서 '마지막 기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고, 남자가 머리를 기르고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규제를 받아야 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준비된 '이십세기 힛트쏭'의 희귀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한 故 신해철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라이브, 손승연의 리메이크 무대에 눈물을 흘리는 신해철의 와이프와 딸의 모습을 비롯해 목소리로 와인 잔을 깨트리는 김종서, 시나위의 인연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종서와 서태지의 합동 무대 등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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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인순이·정수라 등,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공연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등 희망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창립 64주년 기념‘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부제 : 우리 함께 다시)을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주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KBS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4일 오후 5시 35분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부제 ‘우리 함께 다시’의 이 공연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희망 대축제이다. 특히 공연을 할 수 없는 가수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콘서트이다.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은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박미경 BtRS(방탕락커성인단: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알리, NCT Dream, Stayc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덕화, 이현주 아나운서가 완벽한 케미의 진행을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1957년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창립, 1대 회장 백년설, 2대 회장 현인이 역임했다. 그러나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사라졌다가 2006년 9월, 45년 만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로 재탄생했다. 당시 협회 부활을 이끈 인물이 바로, 국민가수 남진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수 인생 55주년 남진을 위한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한민국 가요사의 산증인으로‘특별공로상’이 마련된다. 후배가수들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남진은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 우리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힘내시길 바란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힘든 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우리가 곧, 희망이란 걸 잊지 마시고 조금만 더 견디길 바란다. 특히 물심양면 도와주신 선후배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 2021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와 회원들의 눈과 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 우리 함께 다시’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음악저작인접권 보상금으로 이뤄지는 공익목적 사업으로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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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소환한 '이십세기 힛-트쏭' 성대 파괴자들

'이십세기 힛-트쏭'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요청에 '초고음 힛트쏭'으로 제대로 화답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美친 고음 끝판왕! 고음대장 part.Ⅱ'를 주제로 그 시절 '성대 파괴자'로 불렸던 고음 가수들을 대거 소환했다. 이날 1위는 바로 부활의 '론리 나이트(Lonely Night)'였다. 스물다섯 박완규의 청아하고 맑은 고음은 물론 거침없는 샤우팅까지 담긴 무대가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되며 특별한 향수를 선사했다. 여기에 사람이 부를 수 있도록 키를 낮춘 것이라는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이밖에도 활의 '세이 예스(Say Yes)'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김현성의 '헤븐(Heaven)' B612의 '나만의 그대 모습'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 한경일의 '한 사람을 사랑했네' 블랙홀의 '깊은 밤의 서정곡' 플라워의 '엔드리스(Endless)'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 등 고음 힛트쏭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밴드 활을 이끈 김명기의 등장이었다. '세이 예스'를 부르며 등장한 김명기. 그의 웃으면서 내지르는 초고음에 '고음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고사모)'의 대표 연예인 MC 김희철도 다리의 힘이 풀리고 말았다. 과거 전설로 불렸던 로커지만, 방송 출연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김명기. '이십세기 힛-트쏭'은 김명기와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제대로 해소시켰다. 직접 보여주는 흉성·비성·두성 사용법은 물론 활의 '나이트메어(Nightmare)' 라이브까지 김명기의 희귀 영상이 탄생하는 제대로 된 자리였다. 이와 함께 김돈규의 '단'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 노라조의 명품 가창력이 돋보이는 '깊은 밤의 서정곡' 무대, 김경호와 듀엣 무대에서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연자 등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와 영상들도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였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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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고음 끝판왕 대거 등장→김희철·윤여규 '특급 듀엣'

'이십세기 힛-트쏭'이 소름 돋는 초고음 힛트쏭들을 대거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희열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힛-트쏭' 23회에서는 '美친 고음 끝판왕! 고음대장힛-트쏭 10'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특급 성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김상민의 'You'였다. 믿기지 않는 김상민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스틸하트의 'She's Gone'을 완벽히 소화하는 레전드 무대가 다시 한번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 밖에도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 주니퍼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K2 김성면의 '유리의 성', 소찬휘의 'Tears',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 더크로스의 'Don't Cry', 서문탁의 '사미인곡', 얀의 '그래서 그대는', 리아의 '눈물' 등 힛트쏭들이 '이십세기힛-트쏭'을 가득 채웠다. 이날의 깜짝 게스트 또한 '이십세기힛-트쏭'의 특별한 선물이었다. 앞서 제작진이 몰라 김희철의 '화'를 불렀던 윤여규가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한 것. 게스트의 등장을 철저히 함구했던 탓에 김희철은 놀람과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찐팬 텐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여규의 등장은 김희철 덕분이었다. 중국에서 생활하던 중 우연히 방송 소식을 접했고, 김희철의 팬 인증에 시청자 게시판을 통한 '본인 등판'은 물론 '이십세기힛-트쏭'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여규의 요청으로 듀엣 무대가 마련돼 김희철을 더욱 놀라게 했다. 'After'를 자신의 우상과 함께 부르게 된 김희철은 감동을 숨기지 못했고, '이십세기힛-트쏭'만의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이 탄생했다. 이밖에도 '이십세기힛-트쏭'에서는 과거의 희귀 영상들이 대거 소환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소찬휘와 김경호, 박완규가 함께 부른 'Tears' 무대였다. '끝판왕'들의 뜨거운 고음 향연은 안방의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소름을 선사했다. 한편, KBS Joy '이십세기힛-트쏭'은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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